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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중앙광장을 둘러싼 역사적 건축물들과의 어우러짐을 고려하고 석탑으로 상징되는 학교의 건축적 맥락을 계승하여 석조 고딕양식으로 계획, 캠퍼스 내에 자연스럽고 당당하게 자리잡도록 했다. 내부는 국내 대학 최초로 '강의실 없는 교육공간'으로 계획했고 개교 111주년을 기념하여 111개의 세미나실, 111개의 캐럴(개인 집중실)등 24시간 개방되는 자유로운 구성으로 학생들 스스로 탐구하고 토론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미래 대학의 표준을 제시하고자 했다.
고려대학교 SK 미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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